뇌졸중 장애인 환자 보조기기서비스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기대

▲ 서산의료원에서 지난19일 열린 업무협약식 김영완 원장(오른쪽)과 육주혜 센터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서산의료원에서 지난19일 열린 업무협약식 김영완 원장(오른쪽)과 육주혜 센터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 서산의료원은 지난 19일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와 공공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일 의료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 환자 보조기기서비스 지원 및 연계, 서산의료원 휠체어 클린사업, 보조기기지원 공모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산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공공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년 9월부터'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하고있다. 

충청남도 보조기기센터는 충남도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통해 충남 거주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019년 7월부터 나사렛대학교가 수탁 운영 중이다.  

김영완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및 노인환자분들께 보조기기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특히 뇌졸중 입원치료 후, 집으로 퇴원하시는 환자분들께 주택평가 및 보조기기 대여지원 사업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주혜 충청남도 보조기기센터장은"서산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를 기반으로 한 환자 평가 및 보조기기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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