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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경사로 등 여행보조기기 무료대여…15품목 33점

등록 2021.03.10 13: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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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서울관광재단, 10일부터 서비스 개시

[서울=뉴시스] 수동휠체어와 이동식 경사로 사용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2021.03.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수동휠체어와 이동식 경사로 사용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2021.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0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와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서울다누림관광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여 서비스는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소정의 보증금을 납부하면 품목 제한 없이 연간 10회, 1회당 최대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올해는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변용 휠체어의 부속품 등을 보강해 총 15품목 33점을 대여한다.

대여 품목은 수·전동 휠체어, 해변용 휠체어, 유아차, 이동식 경사로, 샤워 의자, 이동형 리프트 등이다.

해변용 휠체어는 부속품에 따라 모래사장, 스키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물에도 반 입수가 가능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사로는 길이 46㎝부터 300㎝까지 총 다섯 종류를 갖춰 높이 6㎝ 이상 38㎝ 이하의 턱이나 계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 내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수령과 반납이 가능하다. 수령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선택할 수 있다. 대여소 운영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능하다.

서울다누림관광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관련 이용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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