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1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0년에 이어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여성장애인이 사회활동과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생 주기에 맞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이 지원사업은 일률적으로 동일한 보조기기가 아닌 지원자 개개인별 특성과 생활환경, 상황에 맞춘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사업은 사회참여 또는 자녀를 양육하는 서울-경기도 거주 만19세 이상 만65세 이하 여성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차량용·운전용 보조기기 ▲높이 조절 테이블 ▲이동 보조기기 ▲정보접근장치 ▲휠체어 결합 유모차 ▲높낮이 조절 싱크대/세면대 ▲높이 조절 유아 침대 ▲환경제어장치 등 사회참여와 가사 및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500만원 안팎에서 수량과 품목 제한없이 사회참여와 육아지원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접수 기간은 4월 21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재단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인학 센터장은 “2021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여성장애인이 보다 나은 일상을 경험하며 삶의 선택지를 넓혀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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